추운날씨와 코로나로 어디 맘 편히 놀러갈만한 곳이 없다. 이럴때 생각나는 게 '온수풀이 있는 풀빌라' 이다. 그래서 이번에 큰맘 먹고 전북 변산에 있는 어반하임 펜션 풀빌라에 다녀왔다. 풀빌라는 상당히 비싸지만 그래도 평일에 2가족이 함께 가면 부담이 많이 줄어들어 오히려 가성비 있다고 느낄 정도이다.
1. 어반하임 풀빌라 외관
- 객실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풍덩
- 다양한 타입의 객실
어반하임 펜션은 건물이 여러개로 이루어져 있어 어떤 숙소인지에 따라 진입로가 달라진다. SPA&POOLVILLA 숙소의 경우는 진입로에서 그대로 쭉 올라오면 되고 (위 사진에서 왼쪽 주차장 부분), OCEAN SPA VILLA 숙소의 경우는 진입로에서 올라오다 좌회전 한 후 올라오면 된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 주차장 부분)
SPA&POOLVILLA 숙소는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어 숙소에 따라서는 테라스에서 바로 입수도 가능하다.
지금은 겨울이라 운영을 안하지만 여름에는 정말 예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수영장 인것 같다.
2. 복층풀빌라(DUFLEX POOLVILLA) B201 내부 소개
- 주중 47만원 / 금,일 50만원 / 토 63만원
- 객실 내 온수풀, 복층 그물침대, 원목미끄럼틀
내부소개 동영상↓↓↓↓↓
출입구는 여기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한다.
일단 TV, 냉장고, 쇼파, 식탁이 커서 좋다.
깔끔한 부엌과 고기를 구울 수 있는 테라스.
정면뷰는 앞 건물때문에 좀 답답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바다가 살짝 보이긴 한다.
뒷면뷰도 그냥 평범한 논밭 이지만 기다란 창틀 사이로 보니 멋스럽게 펼쳐진다.
풀빌라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수영장.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온수가 받아져 있었고 물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난방 시설이 되어 있어서 다음날도 따뜻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사용안할 땐 파란색 덮개를 덮어줘야 함)
2층에에 있는 그물놀이터. 여기서도 잘 논다. (점프는 하면 안됨)
2층에서 본 전경.
2층에 침대와 침구류가 있다.
그물놀이터를 건너가면 미끄럼틀이 있는 공간이 나온다. 여기서도 아이들 한참 논다.
인덕션, 전자렌지, 밥솥 모두 있다.
설거지를 한 이후에 찍어서 어수선하긴 한데 식기류도 빠짐없이 구비가 되어 있다. (와인잔도 있음)
이용에 필요한 정보, 주의사항 등이 적혀있는 가이드북이 있으니 읽어보시기 바란다.
제목에 적어놓은 것처럼 2가족이 함께 평일에 와서 즐긴다면 오히려 가성비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1박2일동안 아이들이 혼자 또는 자기들끼리 정말 재미있게 잘 놀았던 덕분에 부모들도 잘 쉴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변산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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