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약
- 장소 : 개화예술공원, 리리스카페, 바둑이네동물원
- 주소 :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83-1
- 운영시간 : 09시 ~ 18시
- 입장료 : 3천원 (바둑이네동물원 7천원 별도)
- 아이들이 있다면 바둑이네동물원 꼭 가봐야 하고 공원 내 산책 후 리리스카페에서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하면 딱 좋음
2. 개화예술공원 입장
보령 석탄박물관 구경 후 근처에 있는 개화예술공원으로 갔다. 아이들이 놀거리가 많다고 들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었다.
입구에 들어가면 입장료를 받고 계시는 분이 서계신다. 차에 탄 상태로 현금이나 카드를 드리면 결제를 해주신다.
솜사탕 간판을 본 첫째가 솜사탕이 먹고 싶다고 졸라서 주차장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여기는 신기하게 솜사탕을 기계가 만들어준다.
솜사탕 가격이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좀 비쌌던 것 같다. (3천원?)
개화예술공원 안에 미술관이 있는데 여기 충남 대전 박물관 미술관 여행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미술관이 굉장히 작고 딱히 볼만한 것은 그리 많지 않았다.
3. 바둑이네 동물원
개화예술공원에서 제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재미있었던 곳은 '바둑이네 동물원'이다.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입장료 7천원을 내면 바구니에 당근과 양배추를 준다. 당근과 양배추 외에 일부 동물들에게 줄 먹이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바둑이네 동물원에는 35종 2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있다고 한다. 직접 구경해보니 꽤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던 것 같다.
바둑이네 동물원 입구를 들어가면 가장 먼저 토끼우리가 나온다. 넓은 우리 안에 여러 마리의 토끼들이 자유롭게 놀고 있다.
전체적으로 동물들이 순하고 먹이도 잘 받아먹었다.
야외에도 동물들이 있고 하우스 같이 생긴 실내에도 동물들이 있다.
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큰 강아지가 보이길래 같이 사진을 찍었다.
우리 애들에게 관심도 없던 강아지들이
천원 주고 산 강아지 간식 하나로
이 구역 최고 인기녀가 되었다.
동물 외에도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있다.
4. 카페리리스
카페리리스 가는 길에 있는 보트체험.
꽃으로 유명한 리리스카페. 개화예술공원이 본점인데 대천 한화리조트에 있는 지점에는 예전에 먼저 가봤다. 그때 카페를 들어갔을 때의 황홀함과 감동이 강하게 남아있어 본점에 대한 기대도 컸다.
카페 전체가 꽃으로 둘러싸여 있다.
카페 곳곳에 다양한 컨셉의 공간이 있다.
화장실도 식물과 함께 한다.
맛있는데 예쁘기까지 하다.
카페 여기저기가 다 포토스팟이여서 사진 엄청 찍고 왔다.
개화예술공원 내에 허브랜드도 있었는데 거기는 시간이 늦어서 가보진 못했다. 다 가봤으면 좋았을 텐데 좀 아쉬웠다. 그래도 오늘 후회 없이 아이들과 재미있게 잘 놀다 온 것 같다.
보령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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