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캠핑을 마치고
옆에 있는 정읍시립박물관에 구경하러 갔다.
2021.10.01 - [캠핑과 여행] - 밤에 더 아름다운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카라반 1박2일 후기)
밤에 더 아름다운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카라반 1박2일 후기)
[요약] (1) 장소 :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카라반(6인용) (2) 예약방법 : 정읍시 통합예약 (http://www.jeongeup.go.kr/reserve/index.jeongeup) (3) 요금 : 160,000원(성수기 7~11월) (4) 구조 : 4인용침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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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없이 그냥 갔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체험들이 많이 있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쪽으로 가는데
귀여운 토끼들이 먼저 맞아주었다.
그리고 입구앞 마당에 어렸을 때 했던
여러가지 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오랜만에 보니 정말 반가웠다.
사실 고누는 잘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사이즈별로 준비된 귀여운 고무신
비석치기는 우리아이들도 곧 잘 따라한다.
제기차기, 펭이, 굴렁쇠도 있다.
어렸을 적 골목에서 친구들이랑 매일
제기차기, 구슬치기 하며 놀고 그때 정말
재미있었는데...
뭔가 오징어게임 같은 느낌이다.
과녁에 활을 쏴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화살앞은 고무뾱뾱이(?)가 달려있어
과녁에 압착되어 붙게 되어있다.
박물관은 2층으로 되어 있고
큰 규모는 아니라서 금방 둘러볼 수 있다.
1층에는 1전시실과 2전시실이 있는데
1전시실에는 우리나라 전통 악기가 전시되어 있다.
2전시실에는 농악과 관련된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정읍이 전통악기, 농악이 유명한 모양이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다.
전시실 마다 스탬프가 있어 입구에서 받은
스탬프 종이에 각각의 주제에 맞는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요즘 모든 박물관, 전시관에서는 이렇게 스탬프를
찍을수 있게 해놓는것 같다.
2층에는 이렇게 자석으로 여러가지를 꾸며볼 수
있는 곳이 있다.
3전시실은 정읍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옛날방식으로 곡물껍질 벗기는 체험.
입장료도 무료이고 소소한 재미가 있어
내장산 등산이나 캠핑을 한 후에
집에 돌아가기 전에 간단하게 들리기
좋은 장소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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