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약 ]
(1) 장소 : 전주 어린이박물관
(2) 예약 : 홈페이지 사전예약 (https://jeonju.museum.go.kr/kids/)
(3) 관람료 : 무료
(4) 운영시간 : 1일 4회 운영 (10시, 13시, 14시30분, 16시)
(5) 관람대상 : 영유아 및 초등학생
(6) 주요시설 : 놀이시설, 옛날 서당 체험, 선비의 일상 체험 등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이들과 실내에 갈만한 곳을 찾다가 전주 어린이 박물관이 괜찮은 것 같아 다녀왔다.
전주 어린이 박물관은 국립 전주박물관 옆에 별도로 있는 박물관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지 관람할 수 있다. 보통 주말은 금방 마감되니 1~2주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들어가는 길에 토끼 모형들과 도토리집이 반겨준다. 평소 같았으면 여기서도 한참 놀았을 우리 아이들이지만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추워서 간단히 스쳐지나간다.
몸통은 건물밖에 있고 목은 건물안에 있는 재미있는 기린 모형.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 같다.
1층 입구에 들어가서 직원분께 예약확인을 한 후 시간이 되면 입장을 한다. 기다리는 동안 한곳에 마련된 놀이방에서 책을 읽거나 앉아서 기다릴 수 있다.
전시실은 3층에 있고 들어갈 때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실내 기온이 높아서 외투는 사물함에 넣고 들어갔다.
입구에서 제일 처음 나오는 곳은 옛날 그림을 보고 그 시대의 생활상을 알아보는 곳이다.
그리고 옛날 사람들의 옷을 직접 입어보면서 옛날 사람들은 어떤옷을 입었고 옷의 명칭이 무엇인지 배워볼 수 있었다.
낚시놀이 공간도 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부모들은 대부분 여기 앉아 쉬고 있었다.
부채에 색연필로 색칠할 수 있는 체험.
우리딸 자세 좀 나온다.
지금까지는 영유야들을 위한 체험이었고 들어갔던 입구에서 나와 반대편으로 가면 초등학생 정도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 전시실이 나온다.
옛날 서당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난도 한번 쳐보고 옛날 서당은 어떤 모습이고 어떤 식으로 공부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장구, 북 등 옛날 악기도 직접 쳐볼수 있다.
우리딸이 차려준 3첩반상.
옛날 과거시험 보듯이 퀴즈를 풀어볼 수 있는 체험과 앞뒤로 흔들리는 말에서 모래주머니를 던저서 목표물을 맞추는 체험이 있다.
체험할게 너무 많아 1시간이 정말 부족했다. 너무 어린아이들에게는 좀 수준이 있어서 안맞을수 있고 6살 이상 아이부터는 모든 체험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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