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이와 갈만한 곳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진포해양테마공원

관람시간 : 9시 ~ 17시 (하절기 18시)
코로나 기간 한시적 무료 입장
해양물류역사관, 근대역사관, 기증자료관

막상 가까이에 있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못가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다녀왔다.

박물관 뒷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입구 옆에 군산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을
전시하고 있다.

입구옆에 옛날 할머니 집에서 보던 도구들과 인력거가
전시되어 있다.

바로 옆에 옛 군산세관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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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입장료가 있지만 현재 한시적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로비에 큰 등대와 옛날 가마가 전시되어 있다.

1층에 있는 해양물류전시관이 가장 넓고
군산 바다와 관련된 많은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3층에 있는 독립영웅관은 군산 출신
독립운동가 분들을 소개하고 기념하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볼거리가 많았던 곳은
기증자 전시관이다.
개인 소장하고 계시던 물건을 기증하여
전시하는 곳인데 아주 어렸을적에 보던 물건들이어서
반갑기도 하고 내가 이만큼 나이먹었나 생각도 들었다.

박물관 옆에 있는 화장실도 근대역사 분위기가
묻어난다.

근처에 있는 진포해양테마공원도 가봤다.
탱크, 전투기 등이 전시되어 있고 딱히 뭐 볼건 없다.

군산은 가볼만한 곳이 대부분 실외에 있는데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이런 박물관에 가는 것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