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체험과 멋진 정원이 있는 카페 함라정원

익산 교도소세트장 나들이 한 후
카페를 가려고 찾다가 나온 함라정원.
우연히 찾은곳인데 여기 진짜 좋아서
다음에 또 갈 예정이다.

네비를 키고 찾아갔는데 좁은 시골길로 안내한다.
이런곳에 카페가 있나 하는 의문이 들때쯤
드넓게 펼쳐진 넓은 정원이 보인다.

카페앞에 주차공간이 넓어 주차걱정은 안해도 된다.

처음 들어설 때도 대지가 정말 크다는게 느꼈는데
둘러보니 상상 이상으로 더 컸다.

함라정원 가이드.

카페 건물은 그리 크지 않다.
여기는 카페 내부 보다는
외부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

주문은 1층에서 해야 한다.
음료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고 특이하게
식사류로 피자도 판다.

2층은 외부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다.

2층에서 바라보는 뷰가 좋다.

2층의 넓게 나있는 창 덕분에
뻥뚤린 뷰가 더욱 돋보인다.

음료도 맛있었다.

카페 내부에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요금은 2만원 인데 음료를 주문 하면
1만원으로 할인이 된다.

체험시간은 약 5~10분 정도로
승마체험장 안을 천천히 4바퀴? 5바퀴?
정도를 돈다.

딸이 타보고 싶다고 하여 신청을 했다.

말은 큰말과 작은말이 있는데
만약에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면
타고 싶은 말을 선택할 수는 없고
순서에 따라 로테이션을 해야한다.
(대기가 없으면 선택 가능한 듯)

딸이 큰말을 타고 싶어했는데
운좋게 순서가 맞았다.

말이 생각보다 컸는데 겁도 없이
잘타고 대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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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다른말들도 있는데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야외에 정말 많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오기 좋은곳이라 생각했다.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공간은
아래쪽에 있던 넓은 정원이다.

토끼조형물이 있어서 타기도 하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았다.

그리고 지금은 많이 지긴했지만 핑크뮬리도 있다.

떠나기 전 아쉬움을 인형들과 사진 찍으며 달랜다.
계속 여기 다음에 또 오자는 둘째의 말에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계획에도 없었고 우연히 들른 카페 였는데
승마체험도 하고 오랜만에 아이들이
야외에서 뛰어놀 수 있었다.

다음에 또 꼭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