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암산오토캠핑장 몽골텐트 당일 피크닉

날씨가 쌀쌀해지면 캠핑은 비수기로 접어든다.

그래서인지 일요일에도 예약이 힘든

청암산오토캠핑장 몽골텐트(피크닉)가

이제는 토요일도 자리가 조금씩 나고

일요일에는 텅텅 비어있다.

자주 가고 싶지만 예약이 힘들어서 자주 못갔는데

자리가 난김에 일요일에 몽골텐트 피크닉으로

하루 재밌게 보내고 왔다.

여름철에는 물놀이장, 버블파티, 분수 등

정말 다양한 아이들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가을에는 어쩔 수 없이 아이들 놀거리에 한계가 있다.

[청암산오토캠핑장]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캠핑장

[요약] (1) 장소 : 군산 청암산오토캠핑장 (2) 시설 : 오토캠핑장, 글램핑(펜션같은), 몽골텐트(당일이용) (3) 요금 (성수기 토요일 기준) - 오토캠핑장 : 3.5만원 - 큐브글램핑 : 18만원 - 방갈로글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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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에어바운스 하나만 있어도

아이들은 하루 종일 놀 수 있다.

에어바운스에서 놀다가 질리면 모래놀이하고

모래놀이 질리면 킥보드 타고 킥보드 질리면

다시 에어바운스 타고.

그리고 5시에 깡통열차는 운행을 해서

깡통열차까지 타고 알차게 놀고 왔다.

가을의 청암산오토캠핑장.

단풍이 화려하진 않지만 가만히 바라보면

고요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힐링이 된다.

가볍게 버너와 후라이팬만 가지고 가서

햇반 + 고기 + 라면 으로 식사를 떼웠는데

캠핑에는 이 조합이 진리인것 같다.

더 추워지기 전에 이렇게 피크닉이라도

와서 다행이다.

오늘 하루도 재밌게 잘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