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어항용품으로 물고기(송사리) 어항 만들기

[요약]

(1) 주제 : 송사리 어항 만들기

(2) 용품 구매처 : 다이소

(3) 총비용 : 21,000원

  - 어항 : 5천원

  - 산소공급기 : 5천원

  - 호스 : 1천원

  - 산소돌(기포기) : 2천원

  - 컬러스톤 : 2천원 (1천원 x 2EA)

  - 수초 : 1천원

  - 야광버섯 : 5천원

 

 

덕유산 카라반 캠핑 갔을 때,

하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며 송사리를 잡아왔다.

 

2021.06.29 - [캠핑과 여행] -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야영장 카라반 이용기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야영장 카라반 이용기

 

8마리 정도 잡았는데

아이가 키우고 싶다고 해서

한번 어항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송사리는

비교적 키우기 쉽고 환경에 잘 적응한다고 한다.

 

준비용품

어항, 산소공급기, 호스, 컬러스톤, 수초, 야광버섯

(사진에는 산소공급기 호스가 빠져 있음)

 

어항 꾸미기

(1) 어항용품을 흐르는 물에 한번씩 다 닦아준다.

(2) 어항안 적절한 자리에 수초와 야광버섯을 설치한다.

(3) 어항바닥에 컬러스톤을 깔아준다.

(4) 산소공급기를 설치한다.

    - 호스는 적절한 길이로 자르고 기포기와 연결한다.

    - 산소공급기가 항상 어항위에 있어야 한다.

(5) 물과 송사리를 어항에 넣어준다.

    - 물은 계곡에서 가져온 물로 넣었다.

    - 물이 부족하여 3일동안 둔 수돗물로 보충

 

산소공급기가 어항 위에 있어야 된다고 해서

빈 상자 위에 산소공급기를 올려놨다.

좀 소음이 있어서 24시간 틀어놓지는 않고

그냥 생각날 때 몇시간씩만 틀고 끈다.

 

먹이는 다이소에서 산 사료로

송사리들이 꽤 잘먹는다.

 

 

처음에 이거 금방 죽는거 아닌가 했는데

잘 움직이고 1주일 정도 지났는데

처음 잡아왔을 때보다 확실히 자랐다.

 

나중에 이끼도 청소해주어야 하고

물도 갈아야 할때 좀 귀찮긴 하겠지만

아이들이 좋아한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