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공원에 라베니체 수로를 달모양의 전동보트를 타면서 구경할 수 있는 체험이 있다. 특히 야간에 가면 조명이 정말 예쁘니 저녁 타임을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1. 김포한강중앙공원 라베니체 문보트 예약방법
- 주소 :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01-1 1층
- 문보트(2인용) 20,000원, 패밀리보트(6인용) 25,000원
- 예약사이트 : https://www.gimpo.go.kr/reserve/selectTnLesureResveListU.do?key=113
- 다자녀(2인이상) 50% 할인 (1인 1대만)
- 탑승시간 1시간 전까지 환불가능
김포한강공원 라베니체 문보트는 김포시청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을 해야 한다.
이용타임은 14:00~14:30, 14:45~15:15, 15:30~16:00, 17:15~17:45, 18:15~18:45, 19:15~19:45, 20:15~20:45, 21:15~21:45 이다. 야경이 예쁘기 때문에 저녁타임에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네이버 간편 로그인이 제일 간단하다. 로그인을 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예약을 하면 된다.
그리고 나의예약에 들어가 예약내용을 확인하고 예약번호를 클릭해서 들어가 결제까지 하면 완전히 예약이 된 거다. 아마 카카오톡으로 확인 문자도 올 것이다.
2. 김포한강중앙공원 문보트 추천 주차장
김포한강중앙공원에는 1,2주차장이 있는데 2주차장이 문보트 탑승장과 더 가깝지만 지금 공사 중이다.
그래서 추천하는 곳이 장기도서관 주차장이다. 문보트 탑승장까지 정말 가깝고 주말 저녁쯤 가면 그래도 자리가 몇 군데 나온다.
3. 김포한강중앙공원 라베니체 문보트 후기
도서관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들어서면 금빛수로 보트하우스가 보인다.
패밀리보트와 문보트가 보인다. 우리는 시간이 남아서 라베니체에 가서 밥을 먹으러 갔다.
수로를 가운데에 두고 양옆에 건물이 있으니 매우 이국적인 느낌이 났다. 베네치아에 가보진 않았지만 베네치아 느낌이 난다.
술집, 음식점, 카페, 소품가게 등이 많이 있다. 소품가게에 들러 아이들이 사고 싶은 거 하나씩 사줬다.
아이들이 먹을만한 식당을 찾으러 쭉 돌아다녀 봤지만 마땅한 식당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역전할머니 맥주에 가서 짜파구리와 치킨을 시켜서 먹었다. 여기 있는 식당, 술집들은 모두 리버뷰를 가지고 있어 분위기가 좋다.
예약시간 15분 전에 보트하우스 앞으로 가야 한다. 직원분이 모두 모이라고 한 다음에 구명조끼를 나눠주고 안내사항을 설명해 주신다.
배 앞으로 가서 조작방법도 알려주는데 문보트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조종레버를 상하좌우로만 조종하면 된다.
야간에 조명과 어우러져야 더 예쁜데 아직 좀 밝았다. 우리는 아이가 2명이라 문보트 2개를 따로 예약했고 각각 한 명씩 데리고 탔다. 참고로 문보트는 어른2, 아이1까지는 보트 하나에 같이 탈 수 있다.
수로 끝까지 갔다 돌아오는데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배가 이렇게 조명이 바뀌는데 야간에 정말 예쁘게 보인다.
그냥 가기 아쉬워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러 갔는데 아이들 취향이 각각 달라 2군데를 들렀다.
예전에 망원시장에서도 먹어본 마쉬멜로 아이스크림.
전주 한옥마을에서 먹어본 지팡이 아이스크림.
김포 라베니체 문보트는 아이들과 가기에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국적인 느낌으로 신기한 경험이 될 것이다. 주말에 가볼 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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