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꿈인 딸을 위해 주말에 청와대에 다녀왔다. 딱히 볼만한 것은 없었지만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아래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주차 정보, 관람 후기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겠다.
1. 청와대 관람 예약 및 입장 방법
(1) 청와대 관람 예약 웹사이트 접속
(2) 원하는 날짜 조회 후 예약신청
방문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고 휴대폰 본인인증 후 관람 신청 등록을 하면 된다.
(3) 예약 문자 및 바코드 확인
예약을 완료하면 예약확인 문자가 온다. 그 문자에 입장 바코드 url 주소가 있는데 이걸 누르면 바코드 화면으로 연결된다. 청와대 입장할 때 이 바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2. 청와대 주변 주차장
(1) 신교공영주차장
-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89
- 요금 : 시간당 3,000원 (출차할 때 카드 결제)
청와대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다. 청와대까지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지하주차장인데 규모가 꽤 크다. 지하 5층까지 있었던 것 같다. 지하에 차를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오면 된다. 일요일 오전에 방문을 했는데 빈자리가 어느 정도 있었다. 거리도 가장 가깝고 주차요금도 저렴해서 1순위로 추천하는 주차장이다.
(2) 효자공영주차장
- 주소 : 서울 종로구 효자동 68-1
- 요금 : 시간당 3,000원 (출차할 때 카드 결제)
효자공영주차장도 청와대에서 가까운 편이다. 다만 주차장 규모가 작아서 주말에는 빈자리가 없을수도 있다.
3. 청와대 방문 후기
신교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청와대 입구까지 걸어갔다. 전세버스로 단체로 구경오신 분들이 엄청 많았다.
입구 들어가기전 한컷.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길래 우리도 찍었다.
여기서 직원분들이 예약문자의 바코드를 확인한 후 입장을 시켜준다.
제일 먼저 청와대 본관부터 관람했다. 우리가 TV에서 많이 보던 그 청와대 모습이다. 유모차는 실내에는 반입할 수 없고 밖에 세워둬야 한다. 직원분께서 동일한 숫자가 적힌 스티커를 2장 나눠주시는데 하나는 유모차에, 하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다. 도난방지를 위해 이렇게 하는 것 같은데 막상 유모차를 찾아갈 때 스티커 번호를 검사하지는 않았다.
내부도 뉴스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익숙하다. 샹들리에가 크고 화려해서 그것만 기억에 남는다.
본관을 나와 다음은 대통령 관저로 이동했다. 여기로 가려면 꽤 심한 오르막 길을 가야한다.
건물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다 봤다. 뒷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코스가 더 있었지만 우리는 그냥 출구로 나왔다. 이렇게 하니 관람하는데 1시간도 안 걸린다.
사실 딱히 청와대는 볼 건 별로 없다.
아이가 청와대 가고 싶다고 했을 땐 청와대 가서 뭐 볼 게 있냐고 했는데 자기 꿈이 대통령이라서 가보고 싶다고 하니 뭐 어쩌겠나.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좋은 경험을 했으니 됐다.
● 청와대 주변 추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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