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본 사람들은 절대 후회가 없다는 가전 필수템 3대장 있다. 바로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다. 특히 이중에서도 나는 로봇청소기를 최고로 꼽고 싶다. 꼼꼼하게 할 수 있을까? 라며 반신반의했지만 사람보다 훨씬 청소를 잘한다. 특히 중국 메이커인 샤오미 로봇청소기는 탁월한 센싱 능력으로 집안 곳곳 빈틈없이 청소를 한다. 나도 샤오미 1세대를 구입해서 몇 년째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모든 기계가 그러하듯 시간이 지나면 내부 세척도 해줘야 하고 소모품도 갈아줘야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 그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1. 샤오미 로봇청소기 소모품 구입
샤오미 로봇청소기 소모품은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냥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도 많이 나오고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으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로 구매해도 된다.
1년 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를 해놨는데 이제야 꺼내게 되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모델도 여러가지이니(로보락 등) 호환 여부를 꼼꼼히 잘 확인해야 한다.
2. 샤오미 로봇청소기 소모품 교체
우리 집 귀염둥이 샤오미 로봇청소기
뒤집어서 화살표 모양대로 안쪽으로 누른 후 커버를 탈착 해준다.
브러시에 머리카락이 많이 껴있다.
브러시는 교체할 거기 때문에 기존 브러시는 버리고 안쪽 부분을 물티슈로 닦아준다.
브러시의 왼쪽과 오른쪽의 모양이 다르니 잘 확인한 후 새 거를 끼워 넣고 커버를 닫으면 끝. 정말 간단하다.
사이드 브러시도 교체해줬다. 십자드라이버로 돌려서 빼고 새 거를 끼운 후 다시 볼트를 조여주면 된다.
바퀴 사이에 낀 머리카락들도 정리해줬다.
마지막으로 헤파필터도 새 걸로 교체해줬다. 헤파필터는 먼저 먼지통을 물세척한 후 물기를 완전히 말리고 그다음에 끼웠다.
샤오미 어플에 들어가면 이렇게 소모품 교체 주기를 알려준다.
소모품을 교체 하였다면 해당 소모품의 사용시간을 리셋해줘야 한다.
교체 이후부터 새롭게 소모품의 사용시간을 카운트하고 교체주기가 되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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