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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서울에 비해서 인프라가 부족해 살기 불편하다고 하는데 사실 지금까지 인프라 부족을 못 느끼고 살았다. 그런데 단 한 가지 바로 대학병원만큼은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최근에 신촌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다녀왔는데 시간, 돈, 체력 모두 만만치 않았다.
갔다 오면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도 있어서 KTX 타고 지방에서 연대 세브란스 병원을 가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보겠다.
(1) KTX 서울역 - 택시 타고 세브란스 병원 하차
- 편하고 빠르지만 비싼 방법
- 택시로 약 20분 소요 (4.6km, 택시비 9,000원 예상)
- 걷는 게 힘드신 분이나 3명 정도 이동할 경우 택시 추천
- 길이 막힐 경우 택시비 많이 나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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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TX 서울역 - 지하철 경의선 서울역 - 신촌역 - 도보 5분
- 저렴하지만 불편하고 느린 방법
- KTX 서울역 → 경의선 서울역 (5분) → 신촌역 (5분) → 도보 (5분)
- 경의선 서울역 지하철이 1시간에 1대 오기 때문에 시간이 안 맞을 경우 최대 1시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음
- 사전에 KTX 도착시간과 경의선 지하철 출발시간 계산 필수
KTX역에서 밖으로 나오면 경의선 지하철 타는 곳이 보임.
옛날 서울역 건물을 지나면 경의선 서울역 입구가 나타남.
열차는 보통 1시간에 1대 지난다. 시간 안 맞으면 1시간 기다려야 한다.
경의선 신촌역 2번 출구로 나와 그대로 쭉 걸어가다 보면 육교가 보임
육교 건너편이 바로 세브란스 병원.
(3) KTX 용산역 - 택시 타고 세브란스 병원 하차
- 편하고 빠르지만 비싼 방법
- 택시로 약 40분 소요 (8.0km, 택시비 12,000원 예상)
- 걷는 게 힘드신 분이나 3명 정도 이동할 경우 택시 추천
- 길이 막힐 경우 택시비 많이 나올 수 있음
(4) KTX 용산역 - 경의선 용산역 - 서강대역 - 도보 10분
- 저렴하지만 불편하고 느린 방법
- KTX 용산역 → 경의선 용산역 → 서강대역 (10분) → 도보 (10분)
- 경의선 용산역은 서울역에 비해 열차 간격이 빠름 (평균 10분 내외)
- 신촌로터리에서 길을 건널 때는 지하로 건넘 (2번 또는 3번 출구로 나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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