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안서는 맛집 '우와국수' (카멜리아힐, 항공우주박물관, 신화월드, 뽀로로앤타요테마파크 주변)

제주 유명한 맛집들은 점심시간에 가면 1~2시간 대기는 기본이다. 아이들과 함께인 가족단위 여행객들은 대기를 할 수 있는 형편이 안된다. 그래도 힘들게 시간 내서 제주까지 여행을 왔는데 아무거나 먹기는 또 싫다.

 

우연찮게 들어간 식당인데 대기 없이 유명 맛집 만큼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되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주변에 카멜리아힐, 항공우주박물관, 신화월드, 뽀로앤타요테마파크 등 아이들과 갈만한 관광지가 많이 있어 가는 길에 식사 시간이 겹친다면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

'기가 막히게 맛있진 않더라도, 절대 실패는 하지 않을 것이다.'

 

외관은 물론 내부도 깔끔하고 깨끗하다.

 

메뉴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알찬 메뉴 구성이다. (국수, 볶음밥, 돔베고기, 물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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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킨 돔베고기가 나왔다. 고기도 부드러웠고 김치도 맛있었다.

 

아이들이 돔베고기나 고기국수를 안 먹을까 봐 물만두도 시켰다. 다행히 돔베고기도 잘 먹고 물만두도 다 먹었다. 물만두는 그냥 시중에서 파는 평범한 맛이다.

 

육포, 엿, 쫀드기 같은 간식류도 판매한다.

 

식당 내부와 음식 맛 모두 깔끔하다. 건물 앞,뒷편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여유롭게 할 수 있다. 여행 중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