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4계절 내내 즐기기 좋은 포천 캠프다온 캠핑장 솔직 후기

캠프다온 캠핑장 솔직 후기

얼마 전 가족과 함께 다녀온 캠프다온 캠핑장이 너무 좋아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고 새로 생긴 캠핑장이라 전체적으로 시설이 깨끗하고 대형 온수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인기가 워낙 많아서 예약이 힘들긴 한데 예약만 된다면 언제든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입니다.

 

캠프다온 캠핑장 위치 및 가격

▷ 위치 : 경기 포천시 영북면 방골길 688-11 캠프다온

▷ 가격 : 천막(타프)구역 10만원/1박, 일반구역 7만원/1박

▷ 시설 : 천막(타프) 안에 냉난방기, 난로 구비, 온수수영장

캠프다온은 오픈한 지 약 1년여밖에 안된 신생 캠핑장이라 전체 시설이 매우 깔끔하고 현대적이에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예약이 진짜 힘든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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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온 사이트 (천막)

캠프다온은 각 사이트마다 천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천막 내부에는 냉난방기, 난로가 모두 갖춰져 있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따뜻하고,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큰 장점이에요.

 

저희는 3월에 갔고 10도 내외의 기온이었는데 난방기를 틀으니 내부에서는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었고 잠잘 때도 난방기와 전기장판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캠프다온 온수수영장

▷ 이용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수영모 필수 (캡모자도 안됨. 오직 수영모만 가능)

캠프다온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바로 대형 온수 수영장입니다!

 

말로만 온수수영장인 곳들도 많은데 여기는 진짜 물이 따뜻합니다.

 

수영장에 미끄럼틀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하루 종일 뛰어놀기 정말 좋아요. 주의할 점은 반드시 수영모를 착용해야 합니다. 캡모자도 안됩니다.

 

정말 좋은 점은 샤워실이 수영장 내부에도 있어서 춥지 않게 옮겨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수영 후에 이동하면서 아이들 감기 걸리까 봐 걱정이 많은데 여기서는 끝까지 따뜻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샴푸, 바디워시도 모두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바구니가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소지품들은 바구니에 정리하면 됩니다.

 

수영장 밖으로 나가면 메인 샤워실이 있습니다. 깔끔하고 시설도 고급집니다.

 

캠프다온 기타 시설

관리실 옆에는 비상구급약도 구비되어 있어 수영용품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만한 넓은 공터가 많이 있습니다. 태양광 구조물 아래에서는 비나 햇볕에 방해받지 않고도 놀 수 있습니다.

 

짚라인, 사계절썰매, 모래놀이터, 트램펄린도 있어서 아이들이 하루 종일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정말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는 최고의 캠핑장입니다.

 

다만 이렇게 시설이 좋다 보니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 (1박 10만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자리만 있다면 무조건 예약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