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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여행

춘천 가족여행 추천장소 강촌레일파크 김유정 레일바이크

by 가성비직장인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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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춘천여행을 갔다. 첫날은 레고랜드에 갔다 왔고 둘째 날은 김유정 레일바이크를 타러 간다. 레일바이크는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의외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내리막길로 되어 있어서 페달을 굴리는 게 그렇게 힘들지도 않다. 가족여행 장소 및 활동으로 강추한다.
 

1. 김유정 레일바이크 위치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383
  • 바로 앞 무료 주차장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경춘선 김유정역 근처에서 탈 수 있다. 춘천 시내에서 약 20분 정도 걸린다.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고 주변에 식당들도 많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 김유정 레일바이크 이용안내

  • 운행시간 : 9시 ~ 17시30분
  • 이용요금 : 2인승 40,000원 / 4인승 56,000원
  • 홈페이지 예약 (https://www.railpark.co.kr/)
  • 소요시간 : 1시간30분 (종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오는 시간 기준)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쉽게 예약을 할 수 있다.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시간대별 잔여수량이 나오고 원하는 시간을 선택한 뒤 결제를 하면 끝난다. 홈페이지에 이용에 관련된 사항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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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레일바이크 코스는 레일바이크를 30~40분 정도 타고 10분 정도 중간지점에서 휴식한 후에 10분 정도 기차를 타고 종점에 도착한다. 그리고 5분 정도 걸어서 셔틀버스 탑승장까지 가서 셔틀버스를 15분 정도 타서 다시 시작점으로 되돌아온다. 이렇게 총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된다.
 

3. 김유정 레일바이크 후기

김유정 레일바이크 탑승장으로 들어가면 책모양의 건물이 있다. 여기에 카페, 편의점, 화장실, 매표소가 있다. 주변에 방문객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들도 있다.


알록달록한 우산 아래 우리가 탈 레일바이크들이 기다리고 있다. 2인승은 파란색, 4인승은 주황색 바이크다.

바이크에는 수납공간이 많이 있다. 중간에 목마르거나 배고플 수 있으니 간식, 음료를 미리 챙기는 게 좋다.


전체적으로 약내리막이라서 페달 돌리는 게 그렇게 힘들진 않다. 중간중간 앞차와 간격이 좁아질 수 있는데 브레이크 잘 잡아서 간격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레일바이크를 30~40분 정도 타면 중간 휴식지점에 도착한다. 여기 매점이 있어서 간단한 간식을 먹으면서 쉴 수 있다. 주변 풍경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다. 여기서 15분 정도 휴식을 하면 기차가 들어온다.

여기서부터는 기차를 타고 편하게 주변 풍경을 구경하면서 종점까지 가면 된다.

북한강을 바라보며 물멍을 한다. 잔잔하게 흐르는 북한강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종점에 내려서 길바닥에 파란선만 따라가면 시작점으로 돌아오는 셔틀버스 탑승장소가 나온다.

춘천여행에서 김유정레일바이크 강추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다. 춘천에 닭갈비 같은 먹거리도 많이 있고 레고랜드, 레일바이크, 북한강변 액티비티 등 놀거리도 많다. 하루로는 좀 부족하니 1박 2일 일정으로 루트를 잘 짜면 알차게 춘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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