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은 곤지암리조트 옆에 있는 생태수목원으로 LG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다. 예쁜 꽃과 나무들이 있고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뤄 단풍놀이 장소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 화담숲을 전체적으로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같이 가기 좋은 곳이다.
1. 화담숲 예약
- 입장료 : 성인 11,000원, 경로 9,000원, 어린이 7,000원
- 운영시간 : 09시 ~ 18시
- 매주 월요일 휴원
화담숲은 100%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예매를 해야 한다.
예약사이트로 들어가서 아래 순서로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1) 아래 화담숲 온라인 예매사이트 접속
(2) 예매하기 버튼 클릭
(3) 입장권 버튼 클릭
(4) 필수사항만 동의 (화살표 스크롤 버튼 누르고 맨 밑에 동의 눌러야 함)
(5) 원하는 날짜 선택
(6) 원하는 시간 선택
(7) 구매수량 선택 후 결제화면 진행
(8) 예약완료 카톡 확인
예약이 완료되면 예매완료 카톡이 오고 입장 2시간 전에 입장 QR코드가 담긴 카톡이 다시 한번 온다.
매표소 따로 들리지 않고 입구에서 QR코드 보여주면 된다.
2. 화담숲 모노레일 예약
모노레인은 방문당일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 안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곤지암리조트에는 EW빌리지 로비 1층에 발권기가 있고 화담숲에는 입구 앞에 있다.
8시 50분부터 키오스크가 오픈되고 당일 탑승을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티켓이 나온다.
시간대별로 예약가능한 수량은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노레일 이용가격은 구간별로 다른데 전체를 순환하는 코스의 경우 성인 9,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
화담숲 안내도인데 모노레일 코스도 참고해서 걸어갈지 모노레일을 탈지 결정하면 된다.
3. 화담숲 주차 및 가는 길
화담숲은 곤지암리조트 안으로 들어가서 화담숲 이정표대로 따라가면 된다.
화담숲 주차장은 입구로 올라오다 보면 왼쪽에 주차장이 보이고 안내요원에 지시에 따라 주차하면 된다.
곤지암리조트에 숙박하거나 곤지암리조트에 주차를 한경우 곤지암리조트에서 화담숲까지 리프트로 갈 수 있다.
느티나무 바비큐 쪽으로 가다 보면 화담숲 리프트 이정표가 보이는데 쭉 따라가면 된다.
리프트 요금은 무료인데 내려올 때는 리프트를 탈 수 없고 걸어서 내려와야 한다.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쯤 갔는데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리프트를 바로 탈 수 있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주차장이 보인다. 리프트는 5분도 안돼서 도착한다. 내려올 때는 주차장 옆에 있는 길을 이용해서 내려오면 된다.
4. 화담숲 후기
화담숲 입구 앞에는 GS25 편의점과 식당, 카페가 있다. 화담숲 안으로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기 때문에 입장 전에 먼저 먹고 들어가야 한다.
또 반입금지 물품이 있는데 돗자리, 공, 킥보드, 그늘막, 삼각대 등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입구 앞에 물품보관함(이용료 1,000원)이 있으니 혹시 이런 걸 가져왔다면 물품보관함에 보관하길 바란다.
들어가면 바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나온다.
또 어린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은 게 물고기와 곤충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이 있다. 우리나라 민물에 사는 물고기를 소개하고 전시하는 곳이다. 생각보다 잘 꾸며놨다.
요즘 아이들은 보기 힘든 곤충과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 어릴 때는 물방개, 두꺼비 이런 건 동네 뒷산만 가도 많았는데 요즘은 거의 보기 힘든 것 같다.
살아있는 애벌레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애벌레가 보통 흙속에 숨어 있는데 흙을 살살 걷어내며 애벌레를 찾을 수 있다. 엉덩이 부분을 부드럽게 만져도 된다고 쓰여 있다.
입구에서 모노레일 1승강장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정시에 출발하니 늦지 않게 도착해서 미리 대기해야 한다. 모노레일은 2대가 붙어서 가고 1대에 12명을 태운다. 좌석이 8개뿐이라 4명은 서서 가야 한다.
우리는 어린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모노레일을 이용했지만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걸어서 화담숲을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산책길이 잘되어 있고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공간도 많다. 화담숲의 진가를 느끼기 위해서는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직접 가까이서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모노레일은 일부구간만 탈 수도 있기 때문에 올라갈 땐 걸어 올라가고 내려오는 구간은 모노레일을 탈수도 있다.
요즘 수국축제 기간이라 수국꽃이 많이 보인다. 푸른 식물들을 보니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다.
출구로 내려오는 길에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도 있고 호수가 있어서 물고기들도 볼 수 있다.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한옥 건물은 주막과 기념품 가게이다. 주막에서는 파전이나 막걸리 같은 걸 판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화담숲 관련 기념품과 카페가 있다.
걸어서 한 바퀴를 다 돌면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우리는 모노레일을 타서 20분밖에 안 걸렸는데 다음에 온다면 걸어서 화담숲을 보고 싶다.
화담숲 주변 추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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