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는 대형 브런치카페가 많이 있다. 그중에서 맘카페 추천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가 브릭루즈이다. 이번에 갔다 왔는데 상당히 좋았고 왜 그렇게 추천이 많은지 알게 되었다.
1. 파주 브릭루즈 소개
- 주소 : 경기 파주시 지목로 143 1층
- 영업시간 : 09시 ~ 22시
- 추천메뉴 : 브릭루즈 빅브런치
- 1층 주문 공간, 2층 조용한 카페, 3층 루프탑 & 키즈존, 4층 루프탑
- 건물 앞뒤 주차장, 건너편 주차장 등
2. 파주 브릭루즈 메뉴
내가 브릭로즈에 무엇보다 만족한 건 브런치 때문이다. 1번 메뉴로 시그니처인 브릭로즈 빅브런치를 주문했다. 좀 비싼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실제 먹어보니 가성비 좋은 브런치다.
진짜 푸짐하게 나오고 메뉴 구성도 알차다. 둘이서 진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로스트치킨파스타도 시켰는데 빅브런치만 시켜도 될뻔했다. 그런데 이것도 맛있어서 배부른데도 다 먹었다.
음료도 맛있긴했는데 가격이 사악하다. 초코라떼(8,000원) 와 화이트크림슈페너(7,000원).
빵도 팔고 있었는데 먹어보지 않아서 따로 리뷰는 못하겠다.
3. 파주 브릭루즈 후기
일단 건물 자체가 엄청 크다. 4층짜리 건물이고 한눈에 봐도 엄청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차장도 건물 뒤편, 건너편 모두 있다. 주말에는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다 찬다고 한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면 1~4층 마음에 드는 자리로 가서 먹으면 된다. 각 층마다 특색이 있으니 상황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1~2층은 일반적인 카페 느낌이다. 조용하고 식물도 많다.
3층은 루프탑이다. 지붕에 천막이 잘 되어 있어 햇빛 걱정은 안해도 된다. 날씨가 좋은 날엔 여기가 분위기 있어 보인다.
이런 좌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3층 옆칸으로 넘어가면 키즈케어존이 나온다. 아이와 함께온 가족들을 위한 공간이다. 바닥이 마루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기에 좋다.
아이들을 위한 책도 많이 구비되어 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조용한 공간이 층별로 분리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고 또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거나 소개팅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음료값이 조금 비싼 거 빼고는 추천할만하고 다음에도 또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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