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랜드에 다녀왔다. 에버랜드, 롯데월드와 비교해서 서울랜드는 더 어린이 친화적이다. 어린이가 탈만한 놀이기구가 많고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어 대기시간도 더 적은 편이다. 아이들과 서울랜드 방문 적극 추천한다.
1.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할인정보
- 네이버 최저가 종일권 26,900원 (성인, 어린이 동일)
- 제휴카드(서울랜드 홈페이지 참조) 실적 충족시 종일권 23,400원 (성인, 어린이 동일)
- 통신사 40~50% 할인 등
-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할인정보 (서울랜드 홈페이지)
서울랜드는 다양한 자유이용권 할인이 있다. 가장 간단한 건 네이버에서 구매하는 것이다. 거의 상시로 할인된 자유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다. 성인, 어린이 동일하게 주중, 주말 상관없이 26,900원이다.
조금더 저렴하게 할인을 받으려면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할인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 제휴카드, 통신사, 생일, 학생 등 다양한 할인이 있다.
2. 서울랜드 주차장 (동문주차장)
- 동문주차장 주소 : 경기 과천시 막계동 473-1
- 서울랜드 이용고객은 동문주차장 무료이용 (다른주차장은 유료)
서울랜드를 가려면 동문주차장을 추천한다. 서울랜드 이용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서울랜드와 가까워서 차를 주차하고 바로 서울랜드로 들어갈 수 있다.
서울대공원 주차장(유료)에 주차를 하고 서울랜드까지 오려면 거리가 좀 멀어서 코끼리열차(유료)를 타야 한다.
서울랜드 출구로 나오기 전에 주차정산 안내표지판이 있다. 출구로 나오기 전에 표지판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정산하고 나오면 된다.
3. 서울랜드 어린이 놀이기구 추천
- 추천 : 1위 급류타기(80cm~), 2위 라바트위스터(100cm~), 3위 달나라열차(120cm~)
- 사전에 서울랜드 어플을 깔면 혼잡도, 키제한, 놀이기구 위치 등 확인하기 좋음
라바트위스터는 키제한 100cm 이상으로 어린아이들도 탈 수 있다. (110cm 미만은 부모동반) 그래서 방심하고 있었는데 막상 움직이니 세상 무서운 놀이기구였다.
유아용 놀이기구인 미니바이킹과 개구리만세가 있다.
앨리스원더하우스는 다양한 컨셉의 방을 지나 출구로 가는 어트랙션이다. 거울방도 있고 방전체가 기울어져서 몸이 자꾸 기울어지는 방도 있다. 마지막에는 문이 여러 개가 있는데 출구로 향하는 문은 하나라서 그 문을 계속 열어보면서 출구를 찾아야 한다.
이거는 하나도 안 무섭고 겁이 많은 아이들도 탈만하다.
범퍼카와 회전목마는 기본으로 타줘야 한다.
유일하게 2번 탄 놀이기구인 급류타기다. 아이들과 탈 수 있는 놀이기구 중에 제일 재미있다. 강추한다. 4명이 일렬로 타는데 맨 앞사람은 얼굴과 몸에 물이 좀 튄다.
엄청 재미있다. 2번 타라.
마지막으로 베스트키즈에 갔다. 실내 키즈카페 같은 곳으로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이 엄청 넓고 여러 가지 놀만한 기구와 시설들이 많이 있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베스트키즈에 사람이 많이 몰린다고 한다.
4. 서울랜드 식당 추천 (중식당 키즈팔래스)
- 자장면, 짬뽕, 우동, 탕수육, 볶음밥 등
- 패밀리세트(자장면1, 짬뽕1, 멘보샤, 탕수육, 콜라3) 54,000원
-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가 갔던 음식점은 장터
점심은 서울랜드 내 식당에서 사 먹었다. 우리가 간 곳은 키즈팔래스라는 중식당이다.
테이블이 커서 좋았다.
우리는 세트메뉴를 시켰다. 짜장면, 짬뽕, 탕수육, 멘보샤,콜라3개이고 54,000원이다. 성인2, 아이2명 배부르게 먹었다.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가 가서 유명한 장터 식당이다. 야외공간과 실내공간 모두 있다.
5. 서울랜드 퍼레이드 및 포토타임
- 정해진 시간에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며 사진 찍어줌
- 퍼레이드 끝나고 출연진들과 사진 찍을 수 있음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준다.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플라워즈업 포토타임 시간을 확인하길 바란다.
화장실 앞 벽면에 나비그림이 있어서 한 장 남겼다.
우리는 서울랜드 지구별 앞에서 퍼레이드를 기다렸다. 지구별이 퍼레이드가 끝나는 지점이라 퍼레이드가 도착할 때까지 좀 기다려야 했다.
지구별 앞에서 간단한 공연을 하고 퍼레이드를 마무리한다.
끝나고 퍼레이드 출연진들과 포토타임이 있다. 사진은 직원분들이 찍어주셨다.
서울랜드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떠난다. 동물원을 못 본 게 아쉬워서 다음에 동물원에 방문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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