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국토종주 대비 가성비 용품 준비

와이프 허락이 떨어져 드디어 자전거 국토종주를

곧 가게 되었다.

먼저 14년 국토종주 이후 결혼과 육아로

방치할 수 밖에 없었던 로드 자전거를 꺼내보았다.

'엉망 이었다.'

지난 국토종주 마지막날 비가 왔었는데

돌아온 뒤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녹슨곳도 있고 여기저기 상태가 많이 안좋다.

자전거를 새로 살까 잠깐 고민을 했지만

요즘 자전거 구하기도 어렵고 그래도 고쳐 쓰는게

비용절약이 될거 같아 오버홀을 하기로 결정 하였다.

그리고 한번 다녀오는 거 제대로 된

영상도 남기고 싶어 액션캠도 구매하였다.

저번 국토종주 때는 그냥 츄리닝 하나에

별다른 장비 없이 갔다왔는데

나이가 드니 장비 욕심이 생긴다.

이것저것 많이도 샀다.

폭풍검색을 하며 내 기준 최대한

가성비 위주의 용품들로 맞췄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 안장가방, 후미등, 물통케이지, 펑크패치, 여분튜브, 보조배터리, 펌프 등은 기존 보유분 활용 (국토종주 때 필요)

다 구매 하고 나니까 금액이 어마어마 하다.

내 자전거 가격과 비슷하다.

또 일부는 중복 기능으로 활용 못할수도 있다.

그래도 해외직구, 중고, 특가를 이용하며

최대한 비용을 아꼈다고는 생각한다.

위 구매용품 들의 리뷰 및 사용기는 순차적으로

올릴 계획이다.